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오영훈 교수가 3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건축학회 2016년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축학회는 한국의 유일한 종합건축연구단체로 1945년 설립된 유서가 깊은 학회로 건축관련회사 임지원, 연구원, 교수 등 약 23,000여 명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다.

오교수는 25년간 건축물의 신공법 개발과 구조설계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하여 꾸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50여 편의 국내·외 학술논문과 저서를 작성하고 재직 중인 대학에서 건축분야 후학양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교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을 지원받아 의료공학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병원건축설계 및 병원인테리어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과 종합병원 등으로 학생들이 취업했다”며 “이러한 후학양성을 인정받아 학술상까지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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