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서면중학교(교장 신경희)는 지난 14일 동백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끼를 맘껏 발산하는 21회 동백예술제 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서면중의 동백예술제는 지난 1992년 시작돼 올해로 21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예술제로 그동안 학생들의 열정과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場)이 돼 왔다.

이번 21회 예술제에서도 2012학년도 교육활동의 결과물 전시는 물론 학부모와 함께 한 체험․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구성된 서면중 해돋이 뮤직밴드부의 처녀공연 및 사물놀이와 리코더 연주, 노래와 댄스 학부모들의 섹스폰과 하프연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매력적이고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담당자 김경주 교사는“이번 21회 동백예술 마당은 우리학생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발산한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사제동행은 물론 학부모와 한마당 축제의 장(場)이 펼쳐져 행복한 동행(同行) 서면교육이 실현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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