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익 사회환원 적극참여....지역경제발전 한 몫

소주업계의 선두주자인 하이트진로가 새해를 맞아 지역민에 더 다가가는 밀착 경영에 나선다. 하이트 진로는 그동안 경쟁력 강화와 내실을 다지기 위한 환골탈태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장 개척과 기존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로의 이전 등 충청지역의 변화만큼이나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된 주류업계의 올 한해 시장 쟁탈전도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점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의성 전 지점장이 지난 12월 충청강원권 영업본부장에 취임하면서 영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변화가 예상된다. 이 본부장으로부터 하이트진로의 올 한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이의성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역 영업본부장
▲취임소감은
대전에서 다시 근무하게 되어 반갑다. 약 2년전 대전지점장으로 근무했던 곳이라 남다른 정도 느껴지고 한결 푸근함이 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 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일도 스포츠와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도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충청강원권역 본부장으로 대전에 온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달 할 것이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하이트진로가 되도록 할 것이다.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다.

▲올해 중점 추진 목표는
기업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구성원은 그것이 생산이던지 판매이던지 기업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 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기업이 존재 할 수 있다. 특히 정부부처가 세종시로 이전을 시작했다. 새로운 시장이 생긴 것이다. 그동안 공주지역에 영업소정도의 규모로 공주 연기지역의 영업을 전개해 왔는데 올해는 지점으로 승격시켜 세종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현재는 비록 시장규모가 작지만 상징적의미가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정책을 입안하는 중앙부처가 입지한 행정중심도시로서 향후 발전가능성과 전국적인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강원권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다 할 생각이다.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대해
하이트진로는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대해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더 많은 분야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대전지점장으로 근무할 당시도 그렇고 그동안도 충청지역에 가능한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도 협조를 해왔다. 대전시티즌 후원, 백제문화제와 세계대백제전 후원, 대전시 유소년축구발전 기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소주 한병에 10씩 적립해 대전충청 지역의 인재육성과 인재개발을 위한 장학기금도 조성 후원했다. 글로벌 인재육성과 각 지역 사랑 장학금 지급, 천사손길 운동 참여 등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발전을 함께하려는 후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충청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찾아 적극 나설 것이다.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역할은

영업본부로서 지역경제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한다. 지역인재를 우선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참여하고 있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함께 일했던 일부 직원들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청원공장의 경우 대부분이 충청권에 연고를 둔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대형판매 시설의 등장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구매해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약 2800억원에 달하는 세금도 납부하고 있다. 크고작은 일에 관계없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참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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