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10시 15분 시청 대강당·세미나실에서… 9개 기업 15개 팀 출전해 최고 겨뤄 -

대전 기업들이 최고의 품질경영 및 혁신활동 사례 등을 겨루는 품질관리 달인들의 경진대회가 28일 오전 10시 15분 시청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2015년 대전광역시 품질경영혁신 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9개 기업 15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현장개선(공기업) ▲현장개선(대기업) ▲현장개선(중소기업) ▲환경안전품질(공기업) ▲서비스(대기업) ▲상생협력(공기업) ▲설비(대기업) ▲설비(중소기업) ▲자유형식(공기업) ▲자유형식(중견기업) ▲보전경영(대기업/공기업) 부문 등 11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치른다.

심사는 각 부문별 대학 교수와 품질 명장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절대평가 또는 상대평가한 뒤 부문마다 우수 분임조 1개 팀을 선정․시상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분임조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청남도에서 개최하는‘제41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이번 대회에 선발된 우수 분임조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레벨업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 품질경영 및 생산 혁신 활동을 위한 ‘품질경영혁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품질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식 기반형 우수분임조를 적극 발굴 ․ 육성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표 대회로 1975년 첫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부터는 지역예선대회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제4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1개 ▲대통령상 은상 5개 ▲대통령상 동상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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