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지원 모두 자격취득, 2년 연속 100% 합격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간호대학이 17일 발표한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100명 전원이 합격했다.

올해 간호사 국사시험은 16,285명이 지원해 15,743명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작년 96.1%보다 소폭 상승한 96.7%로 나타났다.

건양대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비롯해, 2014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00%합격이라는 영광을 이어갔다.

건양대 간호대학은 지난 1995년 간호학과로 신설되어 입학정원의 증원과 간호학 전공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하면서 2014년 단과대학으로 승격됐다.

간호대학 학장 심문숙 교수는 “대학병원과 연계한 실무역량중심의 실습과 지도교수제와 4학년 전담교수제를 병행하여 학생을 1:1 맞춤형 지도로 체계적인 국시준비를 해왔다"며 "하계, 동계방학을 이용해 국가시험을 대비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