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튼튼한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3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려 -

우리나라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최대 축제인‘2014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10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전시에 따르면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 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농업이 튼튼한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3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0월 1일 오후 2시 30분 넌버블 타악 ‘아작’ 공연, 초대가수 등 흥겨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에 대회식을 갖는다.

이날 대회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시의회의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농업관련 인사와 전국의 농촌지도자회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시도연합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어촌 공사, 산림조합 및 농업관련 단체 등 총 20여개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하여 10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한 특설무대에서 행사 기간 동안 뻔뻔클래식, 섹소폰 동호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연출하게 된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및 홍보관 △농업․농촌 홍보 전시관 △시민참여 체험관 △농촌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 구성은 철쭉분재, 다육식물, 짚풀공예, 천연염색, 압화, 종이공예 등으로 이루어지며, 체험행사로는 모내기, 떡메치기, 꽃 손거울 만들기, 종이접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국화분 나눠주기, 전통음식 나눔행사, 주먹밥 만들어 보기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져 점차 잊혀져가는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 알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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