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히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 배양 -

대전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채용 시내버스 운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하고 안전한 운수종사자 교육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운전자가 갖추어야할 인성, 안전운전, 친절한 말씨와 행동으로 항상 웃는 얼굴로 승객을 맞이하는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는 항상 위험이 내재하고 있다는 인식을 공감 하면서 신규채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버스내에서 응급환자(의식불명 등)발생시 응급 처치 및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시 노수협 대중교통과장은“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받고 이를 현장에서 응용 하도록 해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그 보다 소중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앞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승무원 전원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활동이나 호흡이 갑자기 정지되는 동안에 즉시 기도를 개방하고 인공호흡과 심장압박을 실시하여 즉각적(4분안)으로 위급상황을 처리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으로 행하는 시술이다. 이와 같이 신속하고 빠르게 조치를 하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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