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김신호 교육부 차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신임 교육부 차관에 김신호(62) 건양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강경상고와 공주교대 초등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초·중등학교 교사와 공주교대 교수, 대전시 교육위원(02~06년)과 대전시교육감((06~14년)을 3선 역임했다.

민 대변인은 "교육현장과 행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 조직 관리와 업무 추진으로 교육계의 신망이 두텁다"며 "대전시교육감 재직시 교육인프라와 기초학력 보장체제 구축 등에 주력해 대전시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차관 인사는 나승일 차관의 사의 표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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