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인천 AG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소재 태릉선수촌을 방문하여,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박 대통령은 개선관에서 최종삼 선수촌장으로부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개선관과 월계관에서 훈련 중인 태권도, 체조, 펜싱, 레슬링, 유도, 복싱 종목 선수들의 훈련을 차례로 지켜본 후,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 주요 선수 : 이대훈 선수(태권도), 양학선 선수(체조), 남현희 선수, 신아람 선수(펜싱), 김재범 선수(유도) 등


이날 태릉선수촌 격려 행사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에리사 인천AG 선수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김종 문체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는 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는 퍼펙트 대회로 치러지게 되며,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68명의 선수단이 참가,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하여 2위 성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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