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 산학교류 협약식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서울 대치동에 있는 롯데하이마트(주) 본사에서 건양대-롯데하이마트 상호간 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한병희 대표이사와 이번 협약식 체결을 주도한 건양대 글로벌경영학부 박태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은 향후 적극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포함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 및 학생의 취업률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주)는 매출액이 3조 5천억원직원수 4,200명에 이르는 롯데그룹계열의 국내 최대 전자제품판매 전문유통업체로서 전자전문점 부문에서 8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병희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인력들에게는 적재적소(適材適所)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재능을 키우는 기회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학업을 통해 꿈을 키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2차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 선정되는 등 최근 각종 국책사업유치에서 보여준 건양대학교의 실적을 높이 평가하며 명실상부한 산학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태진 교수는 “건양대는 800개가 넘는 가족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롯데하이마트와의 산학협력 체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대기업과 지방대학 간 산학협력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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