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대전청소년수련 마을에서 소년단 130여명 체험 -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김성연)는 지난 9일 오전 10시 대전청소년 수련마을(침산동 소재)에서 대전119소년단을 대상으로 하계수련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물놀이 사고 발생 시 구조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실습, 로프 매듭법 등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안전 퀴즈대회와 명랑운동회를 통해 119소년단 구성원간의 화합과 친목도 다졌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안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휴가철 물놀이 사고뿐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119소년단은 소방안전과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워 생활주변에서 안전 활동을 펼치는 등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기위해 관내 5개 초등학교 13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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