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는 인도네시아에 상품권 60만장을 수주하는데 성공, 지난해 미국LA의 유통업체에 상품권 15만장을 수출한데 이어 두 번째 해외진출이자 첫 아시아 지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인도네시아에 소재하는 백화점에서 사용되는 상품권으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변조방지 기술인 고심도 요판인쇄, 홀로그램, 은화, 은선 등을 적용해 세계 최고의 품질로 제조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상품권 문화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계속 키우고 있으며, 이번 수출성과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 진출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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