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대전고용노동청장에 김제락 전 중부고용노동청장이 3일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제락 신임 청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송곡고, 고려대 노동대학원(노사관계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81년 공직에 입문해 고용노동부 근로조건지도과장, 산재보험과장, 중부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중부고용노동청장 등 정책부서 및 현장경험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노사관계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투명한 일처리와 조직에 대한 열정으로 직원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제락 신임 청장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새 정부의 국정비전의 핵심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임을 강조하고, 국정운영의 3대원칙인 국민중심 행정, 협업중심 행정, 현장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노사정 등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충정지역의 “일자리 늘리기와 지키기, 일자리의 질 올리기, 든든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함께 미래 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