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배재대 김영호 총장(사진)이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16일 유성호텔에서 2013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해 임기가 만료된 건양대 김희수 총장의 후임으로 김영호 총장을 제7대 공동의장으로 선출했다. 김영호 공동의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4월까지 2년이다.

김영호 공동의장은 “대전시과 대전시교육청,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등 회원기관과 회원대학들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 지역발전 방안을 도출해 내는 등 협의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대학에 회원대학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대전시교육청과 각 대학의 학과를 연결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과의 구인구직 시스템을 강화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발족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지역소재 4년제 및 2년제 대학 17곳과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등 21개 기관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당연직 의장은 대전시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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