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차장에 구자현 기획조정관이 12일 발령됐다.

신임 구 차장은 행정고시(25회) 합격 후 30여 년 동안 줄곧 조달청에서 근무하면서 기획조정관, 구매사업국장, 시설사업국장, 전자조달국장, 서울지방조달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조달맨’으로 기획력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기획조정관 재직 시 급변하는 조달환경변화에 부응한 ‘조달행정 중장기 발전전략’수립을 주도하고 제안활성화, 연구논문‧업무계획 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의적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구매사업국장 재직 시에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사회적 배려기업의 조달시장 납품기회 확대에 기여했으며 공공조달을 통한 녹색성장지원, 조달물품의 품질 향상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구자현 신임 조달청 차장은 “조달전문기관인 조달청이 창의력을 발휘해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사회적 배려기업 지원을 선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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