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8일 논산속편한내과(논산시 시민로 424) 양정경 원장이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정경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말자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논산속편한내과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봉사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위기는 함께의 힘을 발휘할 때 극복할 수 있고, 나와 나의 이웃을 위한 ‘동고동락’정신은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