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자극’ 건강여행방을 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논산시 화지동)에서 진행되는 건강여행방은 4월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관내 2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95명의 5세 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체험 분야는 건강·운동·금연·절주·구강 등 9개로, ▲흡연으로 인한 신체 변화 ▲심폐소생술 ▲올바른 칫솔질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등 10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함은 물론 체험 인원을 1회 당 15명 이내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쉽게 따라하며 느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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