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경유차의 도심지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에 차량 1대 당 40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총 사업비 4억 5천2백만원을 투입, 최대 113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다양한 대기질 개선 노력을 이어가며 시민이 살기 좋은 맑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철희 환경과장은 “LPG 화물차로의 교체를 유도해 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시청 환경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ktyong123@korea.kr)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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