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26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와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선정된 대상자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의 디바이스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보건소로 전송하면, 보건소의 전문가 팀(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에서 이를 분석, 영역별 건강관리를 진행한 후 3회의 정기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후 변화를 살피는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논산시 거주자(논산시 직장인 포함)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HDL)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비질환자이며,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생활 속 자가 건강개선 실천을 유도하여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100세관리센터(☎041-746-8130~5)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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