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10% 증가, 지속적 홍보로 시민의 관심 및 호응 향상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보편적인 납부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체 과세 대상 차량의 약 75%인 16,544대 39억원을 1월말까지 선납을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규모이다.
자동차세 선납 할인제도는 저금리시대의 세테크 수단으로 납세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선납 납부서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자동차세 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납부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납세자들의 세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는 세입자금의 조기 확보로 연초 원활한 자금운용, 체납 예방 등 일석 삼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부득이한 사정으로 1월 선납 시기를 놓친 납세자는 3월, 6월, 9월에 선납 신청을 통해 각 7.5%, 5%, 2.5%의 할인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세무회계과(☎840-275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자동차세 선납이 많은 것은 시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기 때문이다.”며, “지속적인 납부 홍보를 통해 과세권자 위주의 행정을 탈피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