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논산시새마을회(회장 이은세)가 쌀쌀한 날씨 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시새마을회(지회장 이은세)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논산시민운동장 및 새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 등 270여명이 함께 하며, 1일 참가인원을 제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총 1500포기의 김장 김치 담그기를 실시하여 각각 논산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및 불우이웃 등 22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은세 논산시새마을회장은 “회원분들의 마음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가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눠 동고동락하는 지역사회분위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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