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6일 논산중앙장로교회에서 2,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논산시 고등학생 150명에게 간편식꾸러미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초,중학생 가정에는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이 지급 되었지만 고등학생 가정에는 지원되지 않았기때문에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실시되었다.

 논산중앙장로교회에서 ‘세상의 빛’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진 2,300만원의 성금으로 꾸려진 16만원 상당의 꾸러미상자(우리지역 햅쌀과 간편식, 지역사랑화폐 등)를 만들었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는 대상 고등학생 150명을 선정하여 각 가정으로 배송하였다.

 김은숙 장학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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