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장애인 및 학부모 대상 실시 -

계룡시는 관내 다문화가정 지원,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및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계룡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지난 7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관내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폭력예방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과 지역의 아동, 장애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공간과 경계 △성인지감수성 △가정폭력예방 및 대처 등 폭력의 발생원인과 형태, 올바른 대처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드림지역아동센터 △계룡시체육회 △신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장애인 단기보호센터(두드림) 등을 방문해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아동교육기관 관계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돼 아이들도 집중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관련 내용의 계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원 센터장은 “교육을 받은 시민이 ‘폭력예방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를 함께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폭력예방교육은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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