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중(교장 박병동)은 인간관계를 다지는“친구야 고마워” 행사를 개최했다.

  “걱정마 지금도 충분해” “고마워 친구야”

  지난 22일에는 학부모들이 복도벽에 인성 칭찬사과나무를 만들어 놓았다. 칭찬나무에는 자녀와 친구와 주고받고 싶은 속마음을 열매로 매달았다.

  “선생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해 헌신해주신 노고에 정말 감사드려요. 우리가 안전한 건 모두 보건선생님 덕분입니다”

  24일 사과데이를 맞아 급식실에서는 사과 한 개와 메모지를 전교생과 교직원들에게 나눠줬다. 학교장은 한소연 보건교사에게 사과를 전달했다.
 
  곽현희 영양교사는 “코로나로 거리두기를 하는 학교생활 중에 학생, 선생님 등 모든 구성원들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잠시 사랑과 여유를 충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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