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중학교(교장 김우영)는 지난 3월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3월, 5월, 8월 3차례에 걸쳐 물품 꾸러미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 받은 물품 꾸러미는 3월에는 38가정, 5월 47가정, 8월 63가정으로 총 148가정에 전달되었다.

물품 꾸러미는 주로 간편식과 생활용품(연어캔, 스팸, 두부, 음료, 우유, 물티슈, 치약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긴급지원 서비스에도 본교 재학생의 가정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기도 했다.

 긴급지원 서비스를 받은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직장도 잃고 생활도 막막했는데 학교를 통해 복지협의회에서 뜻하지 않게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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