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 정태봉)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시청사 인근의 세종비즈니스센터 3층(A동 323호)으로 이전하여 민선체육회의 힘찬 첫발을 내 디뎠다.

  그동안 조치원홈플러스 별관에 입주해 있던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협소하고 낡은 시설로 인해 체육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사무처 공간 확보 및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세종시민의 체육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지난달 28일에 사무처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사무처 이전을 통해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세종공공스포츠클럽과 세종체력인증센터, 유관기관(시청, 교육청, 회원종목단체 등)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코로나 종식을 대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정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태봉 초대 민선체육회장은 “사무처 이전을 통해 군림하는 체육회가 아닌 봉사하는 체육회로서 세종시에 맞는 체육정책수립, 유관기관과의 소통강화, 체육서비스 지원 강화를 통하여 선진화된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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