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버스, 택시 등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시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며 이동이 많은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을 결정했다.

 시내버스, 개인택시, 장애인콜택시, 법인택시 등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 총 마스크 2845개, 손소독제 569개를 지원했으며, 마스크의 경우 1인당 5매씩 배부했다.

 시와 대중교통 운수업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예방수칙 운수종사자 교육, 손소독제 비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빠른 시일 안에 터미널과 논산역 등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과 감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과 불안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자들과 운수종사자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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