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 논산이 마을과 기업 간 1사 1촌 협약으로 상생하는 생활안정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2일 ㈜황산요업(노성면 소재, 대표 김대일)과 노성면 효죽리(이장 신용관), 노성면 호암2리(이장 김진우) 간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은 효죽리·호암2리 마을회관에서 각 기업대표와 마을 이장,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마을에서 직접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지역주민과 기업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 농산물 구입, 마을행사지원 및 마을환경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마을에서는 기업을 이해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등 기업과 마을이 상생하며 더불어 잘 사는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

 김대일 황산요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과 기업이 소중한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어져 기업과 마을이 더불어 잘 사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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