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5일 읍·면·동 간호사 및 보건소 신규직원 21명을 대상으로 보건업무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읍·면·동에 신규 간호직 직원을 배치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소 현황 및 조직체계 △행정지원 및 역할 △방문안전관리 △보건소 방문건강증진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신보건사업 △치매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건립 △100세행복과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 △친절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전문적인 사업내용과 기본소양 교육은 물론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업무관련 교육으로 진행돼 집중도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 신규직원이 쉽게 업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보건소 각 부서 및 보건지소, 진료소 실습을 함께 병행 추진하면서,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보건의료 부문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각종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로 다 함께 동고동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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