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우수…인센티브 1억원 확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18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후 평가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행정력을 배가한 결과, 충남도 위임사무 평가에서 정량지표 시부 3위, 정성지표 시부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군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평가로, 5대 국정목표 및 125개 달성지표에 대해 자치단체의 행정역량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노력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제도이다.

특히, 침입범죄 예방사업(셉테드)인 ‘범죄의 골든타임 3분을 지켜라, 타겟 하드닝!’은 전문가가 선정한 정책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국민평가단이 선정하는 국민 공감 5대 사례로도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이 같은 결실은 공주 발전과 시민 행복에 주안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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