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사장 채훈)에서 운영하는 엑스포과학공원 시뮬레이션관에서는 3월 1일부터 신규 영화 ‘잃어버린 세계로의 여행(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을 상영한다.

계사년 새봄을 맞이해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잃어버린 세계로의 여행(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은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인 Warner Brothers entertainment와 대형 영화 배급사인 SimEx! IWerks가 공동 제작한 수준 높은 작품이다.

영화의 내용은 폐 탄광의 갱도에서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는 레일 위를 브레이크 없이 고속으로 질주하는 탄광열차를 탄 주인공들과 함께 미지의 세계인 지구의 중심부로 모험을 떠났다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규 영화가 상영되는 엑스포과학공원 시뮬레이션관은 가로 15m, 세로 10m의 대형스크린 속 영화를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의자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서,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하는 과학공원 최고 인기 전시관이다. 대략 6개월 간격으로 신규 영화를 교체 상영하고 있다.

새 봄, 새 학기를 맞아 공부로 지친 아이들과 함께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엑스포과학공원 시뮬레이션관에서 상영하는 ‘잃어버린 세계로의 여행’ 속에 동참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고, 오전 10시부터 매 30분마다 상영하고 마지막 상영시간은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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