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통행안전 확보 및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추진한 밀목재 정비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신도안면 용동리 밀목재 사면은 지난  2017년 7월 암반 풍화·붕괴로 낙석방지망 등이 파손돼 추가 낙석 방지를 위한 비닐 덮개 등을 설치해 안전 조치를 해왔으나, 집중호우 등 재해에 취약해 사면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4개월여의 공사 끝에 밀목재 일원 660m의 사면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위험을 해소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통행 불편에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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