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행위근절 캠페인 및 불법 시설물 자진 철거 유도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5일 동학사 계곡 일원에서 쾌적하고 품격 있는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불법행위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동학사 계곡은 매년 지역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 수많은 피서객이 찾는 공주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매년 불법 평상 설치와 자릿세 등의 문제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동학사 계곡 일원을 돌며 불법 시설물 지도・단속을 벌이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불법행위근절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지도단속에 나설 예정으로, 단속에 적발된 계곡 불법 점용자에게는 자진 철거 등을 유도하고 미 이행하는 위반자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영철 건설과장은 “동학사 계곡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부터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