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체육회(회장 최홍묵)은 지난 5일 오후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계룡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홍묵 시장, 계룡시의회 박춘엽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각 종목단체 선수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에서 선전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 5월 16일부터 4일간 서천군일원에서 개최된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계룡시 선수단은 18개 종목에 409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축구 일반부 1위, 초등부 3위 ▲탁구 일반부 2위 ▲검도 중등부 2위 ▲야구 일반부 3위 ▲배구 남자일반부 3위, 여자일반부 3위 ▲육상 일반부 3위 ▲궁도 일반부 4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육상 여자고등부 서다현 선수와 여자중학부 양예빈 선수가 100M, 200M 종목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해 전년도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10위, 14,750점을 달성했다.

최홍묵 시장은 “당초 우리가 목표했던 8위에는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지만 축구, 야구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년도 보다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하자”고 선수단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는 도민체전 종목별 체육 유공 표창과 함께 축구, 탁구, 야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종목 선수단에게는 성적포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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