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등학교 30개소 학생 대상, 7월까지 운영 실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30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순회 ‘도전! 금연 골든벨’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흡연율 및 흡연 경험율을 낮춰 건강한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월 1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금연선포식 ▲금연토크쇼 ▲마음열기 ▲레크레이션 등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식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제고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금연 골든벨은 OX퀴즈를 통해 선발된 20~30명의 학생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퀴즈를 풀고,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맞춘 학생의 반 학생 전체에게 시상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의 성분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흡연하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흡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성인 흡연율을 저하하고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 논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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