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산면 원길지구 등 18개소 노후 교량 정비 마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협소하고 낡은 교량을 확장 및 정비해 경작로 이용 주민들에게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기산면 원길 지구 등 4개 지구 18개소에 대한 농경지 진입교량 정비 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기산면에서 농사를 짓는 한 농가는 “이번 사업은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의 기계화 영농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생산 농산물 수송을 원활하게 하고 농기계의 대형화에 따른 진출입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영농편익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 및 건의를 수렴해 꾸준히 농경지 진입교량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