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서울 등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체험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는 체험형 관광 상품을 구성하고, 여행사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모집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주요 코스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 등 세계문화유산코스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공주의 독립역사를 볼 수 있는 역사상품 그리고 공주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계룡산 도예촌 체험과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체험 등을 코스로 구성하는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맞춤형 관광 상품을 통해 4800여명의 관광객이 공주를 다녀가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적잖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별 코스안내와 예약,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ongju.go.kr) 공주대표여행상품을 통해 확인하거나 공주시청 관광과(☏041-840-809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설문조사 등 피드백을 통해 관광 상품을 보완·발전시켜 공주의 특색 있는 체험형 관광 상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만족도 높은 새로운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억에 남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공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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