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 꽃피기 전, 사과 새가지 나오기 전 약제 뿌려야 -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광의)는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관내 사과와 배 재배 농가 116곳에 공급하고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과수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며 사과는 새가지가 나오기 전, 배는 꽃눈이 나오기 직전 약제를 뿌려주고, 특히 다른 약제나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농가에 보급된 약제를 이용해 과종별 방제시기에 맞춘 적절한 방제로 과수 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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