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황준환)가 지난 20일 장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 마을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 활동목표 설정,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계획, 협의회 활성화 및 역량강화 방안 논의, 마을 만들기 대회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는 3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 9월 17일 구성됐으며, 군내 42개 마을이 활동하고 있다.

청양협의회는 회원 마을의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마을별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청양지역을 미래형 주민자치마을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황준환 회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인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선진사례를 참고 적용해 어디 내놔도 모자람이 없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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