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초기 결혼이민자 의사소통문제 해결, 통번역 서비스 지원으로 한국사회 조기적응 도움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초기정착과 다문화가족 간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무료로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행정·사법·의료기관, 학교 등의 공공기관 이용, 위기상황 발생 등에 통·번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언어는 기존에 배치되어 있던 필리핀어(영어/타갈로그어) 외 전년도 4월부터 베트남어와 러시아어가 추가되어 총 3개 국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통·번역 이용 인원은 2,738명으로 해마다 이용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직접적인 통·번역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언어는 전국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타 센터 통번역사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 공증을 요구하는 기관 및 개인의 요청과 분쟁의 소지나 법적 책임을 요구하는 통·번역은 제한될 수가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내방, 전화, 이메일, 팩스, 파견(출장) 등을 통해 가능하며 동행 통역 및 번역의 경우 일정 조정으로 센터에 사전 문의하여야 한다.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가족센터 전화 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center/default.asp?pzt=ct&cc=nonsansi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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