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앞장’

논산시가 어린이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사고 대비와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체계적 예방과 피해보상을 위해 2018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설립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 단체가입하게 된다.

관내 88곳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4,618명이 가입보험료 혜택을 받게 되며 주요 보장 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영유아돌연사증후군포함) ▲보육교직원상해 ▲화재담보 및 배상책임특약 ▲놀이시설배상책임 ▲가스사고배상책임 등 공제상품 10개 항목이다.

또한, 2019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당초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가입이 가능해 혜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공제 지원 사업으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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