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사례 5개 팀 중 삼화양조장(소곡주), 에덴영농(모시떡) 등 서천군 2개 팀 선정돼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린 ‘2018 충남농촌융복합산업활성화 워크숍’에서 삼화양조장(소곡주)과 에덴영농(모시떡)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 6차산업 경진대회는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충남의 1,4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 5개 팀을 발굴해 농림부장관상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삼화양조장(대표 조용돈)은 3대가 양조장을 운영하며 소곡주카페와 체험장을 마련하고 소곡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양조장 주도의 한산소곡주 6차산업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에덴영농(대표 박양순)은 원료생산부터 제조․가공․판매까지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노희랑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서천군이 6차산업을 통한 농촌 발전모델을 발굴하려는 혁신정신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항상 귀담아 들어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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