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리 구석기축제, 제4회 트래블아이어워즈 여름축제부문 최우수 선정 -

공주시의 백제문화제와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최근 각종 기관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에서 잇따라 이름을 올리면서 공주시의 대표 축제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백제문화제가 지난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베스트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구석기축제는 29일 전남 광양에서 열린 제4회 트래블아이어워즈에서 여름축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제문화제가 수상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위원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시상식으로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축제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특히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한류원조 백제를 모태로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축제로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는 트래블아이어워즈에서 관광산업 활동을 지역 호감도를 기반으로 한 정량, 정성평가 등 종합 평가를 거친 결과 우수한 점수를 받아 여름축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석기 축제는 올해 격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축제로 네안데르탈인 특별전과 석장리 월드 등 석장리 축제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 개발로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받은 것은 물론 지역을 넘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은 백제문화제와 석장리구석기축제가 공주시의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떨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강점과 보완할 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보다 나은 축제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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