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의 재 번영 위한 장항 활성화 사업 논의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6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장항 열린 포럼’은 장항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 활성화 사업들에 대해 보다 발전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로 새로운 정책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성대학교 정규상 교수가 ‘장항 전망산 굴뚝 야간경관조명 조성’을 발표했으며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홍순경 장항읍 주민자치위원장의 주관으로 장항 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 한덕수 정책기획실장 외 관련 부서장과 주제발표자가 함께 장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과 주민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 내부에서만 이루어지던 의견조율 과정들을 소통의 영역을 넓혀 군민들과 함께 의사결정 과정을 같이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 장항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개별 사업들에 대한 진중한 토론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함과 동시에 장항 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들과의 원도심 활성화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의 올바른 개발 방향을 이해시킬 계획이다.

한편, 장항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장항 활성화 사업의 소통 강화를 통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및 장항의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도모하고자 각 사업별 추진위원회를 통합 구성해 1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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