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일 건양대학교에서 2018년 제2기 논산시 시민안전문화대학 수료식을 갖고 5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10강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문화 정보와 지식을 제공했다.

자연, 사회, 인적재난 등 재난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보건, 소방, 가정, 교통, 범죄 안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교수의 특강으로 이뤄졌다.

특히, 천안 소재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자연재난(지진, 풍동), 생활안전(생활응급, 화재진화), 대피(연기, 완강기), 화생방 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70%이상 이수한 교육생 25명에게는 수료증, 학습우수자 2명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교육이 생활안전 저변 확대와 시민 안전의식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제1기 논산시 시민안전문화대학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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