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렛츠런 청양고추구기자 청양군수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청양읍 백세공원 승마장에서 선진 국민 레저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018 렛츠런 청양고추구기자 청양군수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충남승마협회(회장 장석암)가 주최하고 충남승마협회와 청양군승마협회(회장 이경우)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국승마대회는 청양군에 승마인구 확대와 지역축제와 연계해 말 문화 축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이번 승마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9일 충남승마협회와 ‘청양군수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업무 협약’을 맺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과 완전체를 이뤄 스포츠 메카 도시로 진일보 할 수 있는 토대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는 유소년부, 고등․일반부, 통합부, 청양군민부 100개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군은 마상속사, 남녀 마장마술, 장애물, 권승경기, 릴레이 코스 등 다양한 종목과 함께 말 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국에서 선수 300여명과 말 109여두가 찾아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종 볼거리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편자 던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많은 경품도 마련돼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승마의 불모지나 다름이 없는 청양군에서 승마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의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앞으로 승마산업이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총 51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전지훈련 2회)를 개최해 4만3550여명이 청양을 방문했고, 약 185여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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