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시장 상인회(회장 명노우)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청양전통시장 내 중앙광장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고객사랑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청양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로써 밸리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고,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인회에서는 고객사랑 한마음 대축제를 매년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 청양전통시장을 홍보하고 마케팅 행사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청양전통시장은 2017년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추진으로 분식점을 운영하는 청년상인이 입점해 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 볼거리・살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토요장터를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최근 대형마트나 할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해 전통시장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청양군은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주차타워를 비롯한 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풍성한 가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곳곳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넉넉한 인심과 정을 통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청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다목적장터 비가림 시설과 야외무대, 주차타워 신축을 완료했고, 앞으로 지속해서로 상인교육, 특화형 시장 육성, 청양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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