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2017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자체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8,000만원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집근처 근거리에 임신, 출산, 돌봄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출산환경 조성’과‘가정산후조리 지원 및 주민참여 활동’ 등의 추진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원스톱 출산환경 서비스가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젊은 세대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임신, 출산, 돌봄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고의 출산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전 지자체로 확산, 사회 전반에 걸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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