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일까지 역전교차로~시민회관사거리구 보행환경 개선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일부터 조치원로(시민회관사거리~역전교차로 230m) 일부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전선지중화 사업, 인도개선 사업에 이어 해당구간의 차량진입을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면통제하고, 차도블록공사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 착수에 앞서, 업무대행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차량통제에 따른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세종경찰서, 교통과, 조치원읍사무소(안전도시과) 등 관계기관과 차량통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차량 통제 후 해당 지역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고, 문화로(시민회관앞), 새내로(조치원읍사무소 앞)에 불법주정차금지와 외부에서 조치원으로 진입하는 대형차량의 우회를 당부키로 했다.

청춘조치원과 김성수 과장은 “보행환경개선 사업 등 대규모 사업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사업에 대하여 협조해주신 주민들께서 감사를 드린다”며 “조치원을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인만큼 공사를 잘 추진해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차도블록 설치사업은 차량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블록포장으로 가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차량 통제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청춘조치원과(044-300-27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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