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6월평가 시도정평가 3위→1위, 생활만족도 3개월 연속 1위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광역자치단체 평가와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서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가 60.6%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라남도(57.3%)가 2위, 충청남도(56.3%)가 3위를 차지했다.

6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 시·도정 긍정평가는 45.8%로, 부정평가(38.9%)보다 6.9%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월간 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2016년 1월에는 14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16년 6월 11위, 2017년 1월과 3월 6위, 5월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세종시는 전국 광역 시·도의 주민생활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68.9%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남(62.8%)과 충북(61.4%)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세종시는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서 4~6월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세종시는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서 2016년 1월 10위, 6월 3위에 오른 이래 2017년 1월에는 4위, 3월 2위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오름세를 보이는 등 올 들어 계속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례 월간조사는 광역단위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의견수렴에 기초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감수기관인 한국행정학회와 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매월 진행하는 공공·정치·사회 부문 여론조사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자치단체 평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교육청 평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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